건설산업 코로나 대응 - 기술지도서, 논문 등

건설산업 코로나 대응 - 기술지도서, 논문 등

건설산업 코로나 대응

2022년의 경제를 전망한 기관들 대다수는 예측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세계 경제는 정부지출을 확대해온 국가들의 재정수지 악화 등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전 세계의 경제, 산업에서부터 사회ᆞ 문화까지 많은 환경을 바꾸었다.

건설산업 역시 많은 불확실성 속에서도 위기 이면의 기회를 찾고 있다. 먼저 코로나19 이후의 환경변화를 살펴보고, 건설산업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기술과 생산방식,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나타나는 건설 업무 및 역량의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ㆍ대처 방향의 기술지도서, 논문 등 자료들을 살펴본다.


  • 저자 : Kristi Shalla (크리스티 샬라)
    •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에서 15년간 스마트시티 개발 업무를 담당해 온 수석 스마트시티 컨설턴트이다. 2021년 엘스비어(Elsevier) 출판사가 발간할 데이터 중심 도시에 대한 책에 글을 기고하기도 했으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에 컨설팅을 제공하기도 했다.
    • 2020년 워싱턴 DC로 이주하기 전 15년간 APAC 지역에서 스마트 시티개발 업무를 담당했다. 가장 최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교통혁신센터(Center for Innovation in Transport, CENIT)에서 프로젝트 개발 책임자로 일하며 글로벌 프로젝트들에 대해 교통 혁신 연구를 위한 민관 파트너 십을 구축한 바 있다. 포용적 스마트시티 전문가로서 도시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개발 및 국제적인 확장 등의 주제에 관한 노련한 연사이자 강사, 기고자이기도 하다.
  • 요약
    • 이 논문은 인구 밀도 관점에서 고밀도 도시지역, 저밀도 도시지역, 그리고 농촌지역의 이슈들을 비교해 봄으로써 도시 모빌리티와 스마트 교통정책 분야에서의 주요 주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 논문은 과거 10년 동안의 교통 혁신 이니셔티브,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경험한 변화들을 살펴보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모빌리티와 스마트 교통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조사하였다.
    • 이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정책 이슈들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뉴욕, 바르셀로나, 디트로이트 및 네브래스카의 교통 및 모빌리티 관련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구조화 된 인터뷰를 수행하여 평가를 완료하였다. 인터뷰는 민간 기업, 학계 및 공공 부문의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 이 논문에서 여행자들의 행동을 예측하고자 하지는 않았으며, 각 지역의 환경 유형과 관련된 정책 이슈들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인구 밀도는 지난 10년 동안 교통 혁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었지만, 민간산업과의 파트너 십 및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성장으로 인해 밀도가 낮은 도시환경이 향후 10년 동안 더욱 극단적으로 역동적일 수 있음이 입증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공-민간 파트너 십이 공공 부문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높은 수준의 혁신과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교통 네트워크의 모든 국면에서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촌의 모빌리티 평가에서, 팬데믹은 연결성이 스마트 교통 혁신의 장애물이라는 것을 명확히 해주었다.
    • 정책에 대한 평가로서, 이 논문은 앞으로 몇 년 동안에 나타날 가장 큰 변화는 교통니즈의 축소이고, 마이크로 모빌리티 및 공공-민간 파트너 십이 코로나19 이후 세계에서 스마트 교통 개발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저자 : Anthony M. Townsend (앤서니 타운센드)
    • 도시화와 디지털 기술이 주 연구 분야인 도시 계획 전문가로, 코넬 테크사의 제이콥스 연구소(Cornell Tech’s Jacobs Institute)에서 어반 테크 혁신을 위한 시나리오와 윤리적 프레임워크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그는 두 권의 저서를 집필한 저자이기도 하다. ‘Ghost Road: 무인자동차(2020)’와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시빅 해커스와 새로운 유토피아 탐색(2013)’이 그것이다. 그가 이끄는 스타시티 그룹은 전 세계의 산업계, 정부, 자선단체와 함께 어반 테크의 미래와 정책, 도시 계획 연구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 요약
    • 이 논문은 어반 테크의 새로운 분야가 무엇이고, 어반 테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복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제를 어떻게 재구성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지난 10년에 걸쳐 기술,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행동 혁신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어반 테크는 도시 관리 및 도시생활 문제에 대한 기존 솔루션의 개선과 확장을 요구하는 정보시스템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들이다. 어반 테크는 2000년대 중반에 시작된 스마트시티 운동의 진화를 대표하며, 발전을 추구하는 기술 관료적 정책 및 계획 레짐으로서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의 프레임을 나타낸다.
    • 이 논문은 첫째, 어반 테크가 어떤 분야(누구, 무엇, 언제, 어디서)를 다루는가에 대한 합의된 관점을 개발하고자 어반 테크의 정의를 검토하였다. 둘째, 어반 테크의 공유된 목표가 무엇인지를 정리하고자 하였다. 여기서 목표는 목적이나 의도 또는 열망하는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이 논문의 가장 사변적인 부분은 어반 테크의 윤리를 다루는 일련의 긴장상태, 딜레마, 개방된 질문으로 구성하였다.
    • 윤리는 우리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데 사용하는 행동규범이다. 행동 규범은 변하지 않는 어떤 한 분야의 의도와 열망의 공정성과 유해성에 관한 고정된 준거 기준을 제공하기 때문에 목표와는 다르다. 이 논문은 어반 테크에서 초래된 윤리적 긴장 상태가 지속가능성 및 회복력 서비스에서 광범위한 스마트시티의 기치 아래 기술 솔루션이 동원되는 방식을 어떻게 복잡하게 만드는지를 논의하였다.

  • 저자 : Julie Snell (줄리 스넬)
    • 통신/디지털 IT 분야에서 신기술 시장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선도적인 기술 혁신을 이룬 비즈니스 리더로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한다.
    • BT그룹의 첫 번째 공공 와이파이 프로젝트 BT 오픈 존을 개발한 리더십 팀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며 글로벌 통신 그룹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에서 5년간 근무했고, 2년 간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2017년에는 브리스톨에 있는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컴퓨터 네트워크 기업 브리스톨 이스 오픈(Bristol is Open)의 이사 겸 CEO로 선출되었다.
    • 스코틀랜드 5G 센터장, Co18의 비상임이사, 건물 유지보수 기업 바바사(Babbasa)의 대표이자 청년층이 취업이나 창업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요약
    • 스마트시티 개발은 수년 동안 기술 주도적이었다. 2020년 대유행 이전에 우리는 연구 개발 초기단계에서 시민 참여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이 감염병 대유행(Pandemic)은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격차와 스마트시티 계획의 이면에 있는 문제와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표면화시켰다.
    • 이 논문은 디지털 격차 이면에 존재하고 있는 인과적 문제와 이러한 문제의 원인을 이해하고 변화시키기 위해 영국의 Bristol에서 수행되어 온 실험을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이 논문은 우리가 환경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결정적인 시점에 와 있다고 보고 있다.
    • 도시가 세계 에너지의 2/3 이상을 소비하고 전 세계 CO₂ 배출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Fausing, 2020), 파리 기후변화협약에서 설정된 목표에 도달하려면 지금 모든 도시 개발 계획의 한 부분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 이 논문에서는 지속가능성이 전체 One City Planning의 핵심임을 확신하기 위해 Bristol이 수행한 작업을 살펴보았으며, 에너지 부족과 영향이 개인의 경제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다루고 있는 두 가지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검토하였다.
    • 이 논문은 사람, 지역사회, 기업 및 도시 리더십이 함께 일하는 것이 “도시에 대한 일”이라는 정책보다 더 많은 견인력과 규모를 얻을 것이라고 요점을 정리하고 있다. Bristol에서 수행한 다양한 연구들은 스마트시티의 한 구성 부분으로 간주될 것이며, 다른 도시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 저자 : Victor Santiago Pineda (빅토르 피네다)
    •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스마트시티의 선도적인 학자이자 인권 전문가이며 지속적인 소셜 임팩트 기업가다.
    • 미국 액세스 위원회(US Access Board)의 대표로 두 차례 지명된 그는 두바이의 모하메드 빈 라시드 공공정책 대학원의 선임 연구원이자 장애인 권리를 증진시키는 세계적인 비영리 단체 피네다 재단(Pineda Foundation)과 월드 인에이블드(World ENABLED)의 설립자이다. 도시 회복력과 포용성, 지속가능성을 중점적인 연구 과제로 다룬다.
  • 요약
    • 전 세계의 정부와 도시 지도자들은 도시를 모든 시민들에게 포용적이고 접근 가능한 도시로 전환하는 데 있어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도전의 상당수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들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 이 논문에서는 세분화된 데이터와 신기술을 활용하는 인권 접근 방식과 다차원적 대응이 장애인, 노인, 도시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이러한 도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개관하고 있다. 이 논문은 접근성 가능성 표준 및 성과를 개선하는 데 있어 기존 국제규약 및 프레임워크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탐색하고자 한다. 또한 이 논문은 접근 가능한 정책 및 조치들을 지원하기 위해 효과적인 훈련, 보고, 조달전략을 집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이 논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공중 보건, 교육, 고용 및 필수 서비스의 접근성에 미치는 충격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사용하는 전략들을 보여주고자 수많은 모범 사례와 실행사례 연구를 포함하였다.
    • 또한, 이 논문은 정부와 도시 지도자가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데이터 수집 및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권고사항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기타 모든 사람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유행에 대응하는 방어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역 수준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 이 논문은 전 세계의 다른 스마트시티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구현된 조치와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포괄적이고 통합된 범위의 솔루션과 신기술들을 실행함으로써 도시들이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반시설 및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 이 논문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공중 보건, 교육, 고용 및 필수 서비스의 접근성에 미치는 충격을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사용하는 전략들을 보여주고자 수많은 모범 사례와 실행사례 연구를 포함하였다. 또한, 이 논문은 정부와 도시 지도자가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데이터 수집 및 의사결정을 개선하기 위해 실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권고사항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기타 모든 사람들의 복지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감염병 대유행에 대응하는 방어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지역 수준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논문은 전 세계의 다른 스마트시티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구현된 조치와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포괄적이고 통합된 범위의 솔루션과 신기술들을 실행함으로써 도시들이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반시설 및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킬 수 있음을 밝히고 있다.
  • 저자 : 김인혁(재난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오한길, 최우정, 박정운(재난정책연구센터 / 연구기획과)
  • 요약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운영중단 사례를 조사하고, 이와 같은 대규모 재난 시 사회경제적 기능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는 연속성 계획의 정의 및 종류, 국내외 관련 우수 적용사례를 살펴보았다. 특히, 국내 연속성 계획의 활성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운영목표 설정, 공공과 민간의 연속성계획에 대한 통합프레임의 필요성, 제도의 적극적인 홍보 등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함.
  • 저자 : 신진동(안전연구실 연구관), 원진영, 이유림, 박소연, 이종설
  • 요약
    • 본 원고에서는 연구원에서 작성하고 있는 위험목록을 영국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감염병 재난을 중심으로 활용방안을 살펴보았다.
    • 감염병의 경우 사회재난 중 가장 위험도가 높게 평가되었으며, 중심·일반상업지역, 고령인구 밀집거주지역, 다중이용시설, 노유자·장애인시설 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및 시설로 조사되었다.
    • 이와 함께 감염병은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합재난으로 전개될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지역별 상대적 위험등급도 함께 분석하였다. 이러한 위험목록 내용은 선제적 안전관리 정책수립에 활용할 수 있으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그리고 실효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어 지속적인 관심과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 저자 : 박형성(재난정보연구실 연구사), 이소희, 김옥주, 이동만
  • 요약
    • 인간이 사는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공간 정보를 활용하여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공간정보기술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 이미 19세기 중반부터 감염병 분야에 공간정보가 활용되었고, 공간데이터 구축 확대 및 기술 발전에 따라 공간정보를 활용한 감염병 방역체계도 발전되어 왔다.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구축된 감염병 예측 시뮬레이션 기술, 사용자 참여 기반 공간정보 활용기술, 공공데이터 개방 및 공유 등 관련 기술동향을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를 위해서는 공간정보 중심의 오픈포맷 데이터 구축 및 공유체계가 요구되며, 공간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재난상황 단계별 정책 수립 지원이 필요하다.
  • 저자 : 김진선(안전연구실 연구사), 정혜민, 박상현, 이종설
  • 요약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에서 추가적인 재난으로 인한 대피상황 발생 시 안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방안을 제시하였다.
    • 기존 국내ㆍ외 지침에서는 임시주거시설 내 위생환경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일반적인 감염병 대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에는 활용이 어려웠다.
    • 따라서 국내ㆍ외 임시주거시설 운영 관련 지침을 비교 분석하고,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의 국외 임시주거시설 운영 사례를 조사ㆍ분석하였다.
    • 또한 국내에서 코로나19 이후 수립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무더위쉼터, 임시주거시설, 지진대피장소 등에 관한 운영지침’을 분석하여 국내 임시주거시설 내 집단감염 발생 예방과 대피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임시주거시설 운영을 위한 추가적인 제언을 하였다.
  • 저자 : 김학수(방재연구실 연구관), 예성제, 김예림, 김윤태
  • 요약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풍수해가 발생한 미국, 방글라데시, 이란에서의 피해현황과 대응사례를 살펴보았다.
    • 풍수해 대응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적절한 감시와 통제 여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와 연관성이 있음을 확인하였고, 국내 풍수해 대응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풍수해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존 재난대응과정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선제적, 능동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 저자 : 김혜원(지진방재센터 연구관), 이정한, 오금호
  • 요약
    • 코로나19 이후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쓰는 환경이 지속되고 있으며, 확진자 동선을 확인하여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려는 개인의 노력과 함께, 다른 재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에 대해 전 국민이 위기감을 느끼는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우리의 사회 환경에 대해 살펴보았다.
    • 본 원고에서는 국민의 인식과 생활문화 변화에 맞추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적용 가능한 지진재난관리 및 지진방재 개선방향으로 감염병 관리시설의 내진성능 확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대피생활, 임시주거시설의 감염병 모니터링, 재난교육의 온라인화 등을 제시하였다.
  • 저자 : 김도우(안전연구실 연구사), 권채영, 김진은, 이종설
  • 요약
    • 코로나19와 폭염의 대응방법은 서로 상충된다. 코로나19 대응의 핵심은 사람 간의 거리두기인 반면, 사람 간의 거리두기는 폭염약자의 사회적 고립을 심화시켜 폭염 피해를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감염병과 폭염 재난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재난관리는 심각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다.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국내외 폭염대책을 조사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직접적 냉방지원 대책 및 사회적 고립 완화 대책, 대체 무더위쉼터의 활용 방안, 중장기적인 폭염 완화대책 등 두 재난의 피해를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대책의 기본적인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 저자 : 정욱(재난정보연구실 연구원), 김지유(재난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이정훈, 김경애, 이동만, 최우정(재난정보연구실 / 재난정책연구센터)
  • 요약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활용되고 있는 위치추적 기술의 종류 및 국·내외 활용 사례 등을 분석하였다. 현재 홍콩, 유럽 및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 격리자를 대상으로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한 ‘위치추적 앱’과 ‘손목밴드’를 적용하여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있다.
    • 이와 같은 위치추적 기술을 활용하여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적인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 저자 : 여은태(재난정책연구센터 연구사), 최우정
  • 요약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프랑스에서 시행한 이동제한 조치의 주요 법적근거 및 조치사항, 보건 비상사태 연장 법률 및 이동제한 조치 이후의 정책 등을 분석하였다.
    • 프랑스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고자 모든 사람의 이동제한이라는 강력한 대응방식을 취하기 위해 필요한 법제도를 마련함과 동시에 행정적으로 이동허가증 발급, 경제적 지원책, 단계적 이동제한 해제조치 등을 마련하였다.
    • 현재 전국적인 이동제한 조치는 종료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프랑스의 보건위기상황은 지속되고 있기에 향후 프랑스의 대응정책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지 눈여겨보아야 할 필요성이 있다.
  • 저자 : 김영재(방재연구실 연구원), 서은지, 조현승, 이치헌, 김윤태
  • 요약
    • 2020년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례 없는 위기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월 말 지역감염의 최정점을 찍은 후 신규 확진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였고 해외 주요 국가들은 한국의 검사능력, 대응체계,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칭찬하며 세계적 모범사례로 뽑고 있다.
    • 본 원고에서는 미국, 영국, 대만, 홍콩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심자 및 확진자의 분류·관리 체계와 입국자의 관리 방법을 비교·분석하여 우리나라 대응체계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 또한, 비교적 성공적으로 대응했다고 평가받는 대만과 홍콩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가 참고해 볼 수 있는 사항들을 도출하였다.
  • 저자 : 임상규(재난정책연구센터 연구관), 여은태, 김인혁, 최우정
  • 요약
    •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대유행(Pandemic) 상황에서 국외 주요 국가는 코로나19의 전염력을 낮추기 위한 방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모든 시민의 이동제한과 같은 강력한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본 원고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국외 주요국가(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가 격리 대책을 검토하고, 각 국가에서 마련하고 있는 자가 격리 기준 및 행동요령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 저자 : 정군식(재난원인조사실 연구관), 이경수, 심준석
  • 요약
    • 일본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당시 감염자 643명, 사망자 16명으로 주변 국가보다 확연히 낮은 감염률을 보였다.
    • 이에 자국내 확산방지를 위해 중국 우한 및 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 금지 등 외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였으나, 4월 말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세계 25번째, 사망자는 30번째 수준으로 급증하게 된다.
    • 또한 ‘2020 도쿄올림픽’ 연기 선언 이후 현재까지 확진자와 사망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긴급대책 및 긴급사태 선언 등 주요 대응상황을 살펴보고, 분야별 조치사항에 대해 고찰하여 정리하였다.
  • 저자 : 김도우(안전연구실 연구사), 최동진, 신은혜, 이가희, 이종설
  • 요약
    • 2020년 1월 20일부터 4월 8일(현재)까지의 뉴스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재난으로 인해 발생한 그간 사회적 이슈들을 분석하였다.
    • 특정지역 및 단체의 집단감염, 해외 교민의 집단 수용, 개학연기 및 온라인 개학,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가 그전에는 겪어보지 못했던 재난이슈에 직면해 있음이 데이터 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 동시에 마스크 대란, 부족한 온라인 개학 준비, 장애인 보호대책 미흡 등 정부 대응·대책에 대한 부정적 평가도 많았다. 그러나 다른 과거재난 사례들과는 달리 재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대규모의 신속한 검사 능력, 투명한 정보공개, 재난 대응자들의 헌신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부분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음은 특이할 만하다.

코로나 대응 - 기술정보